우리나라도 탈모 인구가 1,000만에 이르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여기저기에서 탈모관련 광고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저 역시 탈모 진료를 하는 의사로서 평소 관심 깊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는 과대광고도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도 모 쿠폰북을 보는데 참으로 걱정되는 탈모광고가 있더군요. 많은 분들이 이러한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치료“전” 사진은 앞머리 쪽은 좌우로, 뒤 쪽은 뒤로 갈래를 지어 과도하게 가르마를 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이 조금 선명하지 못하긴 한데요.) 이러면 두피를 최대한 드러내게 되므로 탈모된 부분이 더욱 강조될 수 있겠죠. 반면 치료“후” 사진은 가르마가 전혀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머리를 뒤로 넘긴 것을 볼 수 있죠. 거기에 드라이까지 한 듯 매우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머리숱이 작은 사람도 두피를 어느 정도 가릴 수 있는 것입니다. 탈모로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죠.  


첫 번째 사진과 비슷합니다. 치료“전” 사진은 머리숱이 작아진 정수리 중앙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가르마를 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탈모가 일어나고 있는 정수리 부위가 더욱 부각되겠죠. 반면 치료“후” 사진은 정수리 좌측에서 우측으로 한 방향으로만 머리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드라이를 한 듯 매우 가지런하구요.


위 두 케이스 모두 치료 전 사진과 치료 후 사진의 탈모 상태는 동일하지만 두피 부위를 최대한 가려 머리숱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더욱이 이 광고에는 치료받은 기간도 명시되어 있지 않더군요. 이런 광고는 대부분 과대광고입니다.

일반시중가 120,000 시술을 35,000원에? 도대체 원가는 얼마?

탈모 치료전후 사진을 찍을 때는 몇 가지 지켜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같은 장소에서 같은 각도로 찍어야 합니다. 또한, 헤어스타일의 상태를 동일하게 해야 하구요. 더욱이 광고에 쓸 케이스 사진이면 더더욱 그래야 하구요. 아무튼 이런 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길 바라구요. 두피도 피부라는 사실 기억하고 기왕이면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과대광고하는 관리실은 양심이 있다면 아픈 환자들 마음가지고 장난 좀 하지 말자구요.

피부과 전문의 :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  장봉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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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류장성의 생각

    Tracked from skinscience's me2DAY  삭제

    안녕하세요. 오늘은 탈모광고 중에 과대광고 적발한 얘기 들려드릴께요. ^^ 의사가 직접 본 탈모 과대 광고!

    2010/03/06 09:32
  2. 탈모 20대"장가 못 가면 어떡해요"

    Tracked from 당신 덕분에 꽃이 핍니다♡  삭제

    쑴풍, 산모가 애 낳는 소리가 아닙니다. 머리카락들이 머리에서 탈출하는 소리입니다. 머리 지끈지끈한 일이 너무 많은 세상살이에 탈모는 널리 퍼진 현상이 되었지요. 나이 지긋한 중년층이나 노년층의 문제가 아니고 이제는 여성들 심지어 10대, 20대 사이에서도 탈모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xml:namespace> 특히, 예전과 달리 젊은이들 가운데 탈모로 걱정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얇아지면서 숱하게 빠지는 머리카락에 젊은 남성들은 말 못하..

    2010/03/06 13: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하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진짜 광고들 보면 반이 구라같아요.^^
    주말 즐겁고 행복하세요~

    2010/03/06 10:28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환자의 병을 미끼로 속이려는 자들의 천태만상은 이뿐만 아니죠...에효 안타깝습니다.
      하수님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0/03/06 10:40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10/03/06 10:44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정말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의사 외에 일반인들이 보면 속기 쉽도록 매우 교묘하게 해놓았으니 말이죠. 남편분께는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0/03/06 10:54
  3. BlogIcon 술푼 tig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심해야겠어요!.

    2010/03/06 11:18
  4. BlogIcon 톱스타케이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피부질환이 아직은 없는게 얼마나 다행인줄 모르겠습니다. ㅡㅡ;;
    사진만 봐도 어질어질 하네요..

    2010/03/06 15:00
  5. 슬픈마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은 다른 경우 이지만,,,예전에 정말 몰상식한 광고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사업은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고
    당시엔 무척 잘 나가는 탈모관리 업체였습니다,
    다름아닌,, 다른 질환으로 머리가 몽땅 빠진 사람을
    모델로 쓰고 광고로 대대적인 홍보를 했지요
    모델이 된 분은 그 질환이 호전 되면서
    예전의 머리숱을 되 찾았고 풍성 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에서는 자신들의 탈모치료로
    그리된양 사진을 실어 대대적인 광고를,,
    2000년대 초반에 안보신 분없으실겁니다
    어쨌거나 자신의 사업장에 들락거리건 사실이므로
    허위과장광고로 고발당하지 않게끔은 해둔 얄팍한 잔재주,,
    비단 이 경우 뿐아니라,
    이 사회는 조금이라도 판단을 흐리게해서
    우리들의 피 같은 돈을 빼가려는
    몰상식한 장삿꾼이 바글바글 하다는거 잊으시면
    절대 안된답니다,,,

    2010/03/06 16:05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 어딘지 알 것 같네요.
      탈모 세미나 등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사례입니다.
      슬픈마음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러한 케이스는 약물만 복용해도 호전이 잘 되는 경우입니다.
      때문에 별도의 관리는 필요가 없습니다.
      안타깝네요.

      2010/03/06 16:48
  6. 서있던남자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 아세열?? 탈모치료제가 불임의 원인이 될수도 있다눈거

    남자는 정력감퇴 발기부전, 여자는 조기훼경,일정치 않은 월경 등등

    뭐 이럴수도 있다눈거져 ㅋ

    2010/03/06 17:41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약물치료의 경우 복용기간 동안은 성적 욕구의 감소 등이 나타나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영구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치료 종결 후 복용을 중지하면 수일~수주 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 때문에 탈모치료를 포기하고 대머리가 되는 것을 자초한다면 오히려 나중에 큰 후회가 되겠죠. 또한, 탈모치료 중 약물은 일부분일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있습니다.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2010/03/09 12:45
  7. BlogIcon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 이제 아냐 대머리 유전 90프로 다 돈 쳐 먹으려고 사기 치는 거 걸 이용하고 이용하라고 돈 만은면 해서 놈들 농간에 놀아나고 아님 쳐 들인돈 본전 뽑아야지

    2010/03/06 19:50
    • 넙구리  수정/삭제

      네그런것같아요 저의 아버지도 앞부분만 약간 빠지셔서...
      저도..그렇게 되는것같아요....... 이마도 꽤 넓은편인데다가,,,,,,,,,걱정....

      2010/03/06 19:53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 정말 그럴까요? 일부 검증되지 않는 치료법을 행하는 곳도 많지만 전세계 많은 의료진들이 탈모에 대해 연구하고 이에 적합한 치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항암치료의 고통이 두려워 암치료를 포기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듯이 말이죠...

      2010/03/09 12:47
  8. 사팔 짝eye백수녀  수정/삭제  댓글쓰기

    뭘바르고 약을써도,,,저는,,,..머리중앙 정수리부분이 허하게...머리카락이 빠지는것같아요..........ㅡ.ㅡ
    후후후...........

    2010/03/06 19:51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여성탈모의 전형적인 증상이라 생각됩니다.
      여성탈모의 경우 남성과 같이 완전히 머리가 벗겨지는 것이 아니라 정수리나 가르마 부위의 탈모가 특징입니다. 방치할 경우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전문의에게 진료받으시고 각별히 관리 잘 하시길 바랄께요.

      2010/03/09 12:38
  9. 여 반대머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도 꽤 많은가봐요...저만 ㅡㅡ 그러는줄알았는데....... ㅠ..ㅠ

    2010/03/06 19:56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최근에는 여성탈모의 증가가 7년새 70% 이상이라고 하죠.
      그만큼 심각하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10/03/09 12:39
  10. BlogIcon 잉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숱많아서 학교다닐때 머리 묶는것도 일이었는데..
    제가 철딱서니 없는 소리를 했던거였나 싶네요.. 무서움 ㅜㅜ

    2010/03/07 15:31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누구든지 안심하지 말고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하시는 것이 좋겠죠^^

      2010/03/09 12:40
  11. BlogIcon 꽁보리밥  수정/삭제  댓글쓰기

    탈모환자가 이렇게 많아요?
    놀라울 정도군요...덕분에 좋은 정보 접합니다.

    2010/03/07 21:46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아마 앞으로는 더욱 많아질 것 같습니다.
      갈수록 환경은 빠르게 변하니 말이죠.

      2010/03/09 12:40

머리 어떻게 빗어야 빠지지 않을까?

탈모 & 모발 2010/01/04 14:24 Posted by Skin Science

탈모인구가 900만을 넘어 이제 곧 10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아저씨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지던 탈모가 최근에는 여성, 아동, 젊은 층 등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최근 들어 탈모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데요.

우리의 모발은 피부와 마찬가지로 매우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치료와 함께 평소 작은 습관들부터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지난 회 올바른 샴푸법과 드라이 방법에 이어 탈모예방을 위한 올바른 빗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빗질은 헤어스타일을 만들어 줄뿐 아니라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노폐물, 비듬 등을 제거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또한, 모근을 튼튼하게 해주므로 탈모를 예방하는 습관에 있어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빗질을 할 때 사용하는 빗 중에서 플라스틱 소재로 된 것은 정전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나무나 무소뿔 등 천연소재로 된 제품이 좋으며 간격이 넓고 끝이 둥근 빗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잘못된 빗질 습관]

1.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한다.
젖은 머리카락은 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빗질을 하게 되면 모발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2. 정수리에 부위에서 아래로 두피를 긁어 내린다.  
민감한 요소들이 많이 몰려있는 정수리 부위부터 빗질을 하게 되면 피지선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두피에 손상을 주게 되고 불필요한 피지를 분비시키게 되어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3. 무스, 젤 등 헤어제품을 바른 상태에서 빗질을 한다.
헤어제품으로 인해 뭉쳐있기 때문에 건강한 모발이 끊어지거나 빠지게 됩니다.

4. 끝부분이 뾰족한 빗을 사용한다.
끝부분이 뾰족한 빗은 두피에 상처를 내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플라스틱이 금속 재질의 빗을 사용한다.
플라스틱이나 금속 재질의 빗은 모발에 정전기를 일으키게 되는데 정전기는 모근에 좋지 않은 자극을 주게되며 머리카락을 꼬이게 하여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올바른 빗질 습관]

1. 머리 끝부분의 엉킨 부분부터 빗어 내린다.
흔히 머리가 긴 여성들의 경우 끝부분이 잘 갈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머리를 빗기 전 끝부분 엉킨 부분부터 빗어 주면 머리카락이 꼬이거나 갈라지는 것을 다소 막아줄 수 있습니다.

2. 고개를 숙인 후 목 부위에서 정수리 부위로 거꾸로 올려 빗질을 한다.
활성효소의 작용을 억제해주는 동시에 경락의 효과를 주어 탈모를 예방해주며 두피의 스트레스를 풀어줍니다.

3. 한 번에 60회 정도, 하루 2~3회 정도 하게 되면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과 전문의 :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 장봉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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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부과학의 생각

    Tracked from skinscience's me2DAY  삭제

    겨울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실겁니다. 어떻게 하면 덜 빠지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머리 어떻게 빗어야 빠지지 않을까?

    2010/01/04 15:2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뽀글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에 60회.. 우아~ 사실저는 머리카락 빠지는거 아까워서 5번이내로 끝내버렸는데..ㅠ
    저도 잘못된상식중 하나였네요^^
    좋은정보 잘보고가요^^

    2010/01/04 14:58
  2. BlogIcon 깜신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중한 내 머리카락을 위해 오늘부터 당장 시작해야겠군요 ^^

    2010/01/04 15:44
  3. 사팔 짝eye 백수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머리카락 가운데 가른마 중심부분쪽에 ,,,,,,,숱이 없어지고...허옇게 보이고...ㅡㅡ

    2010/01/04 21:27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여성탈모의 특징입니다.
      남성과 달리 완전히 빠지진 않아도 구역이 넓게 정수리를 중심으로 빠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조기에 치료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2010/01/29 11:59
  4. BlogIcon 윤서아빠세상보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를 잘 빗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것을 보면
    나이가 조금 들었나 봅니다. ㅎㅎㅎ

    2010/01/04 23:00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 나이는 속일수 없죠. 나이가 들며 바뀌는 생각도 행동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2010/01/29 11:59
  5. BlogIcon 오지코리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위에 하면안되는것 모두 해당되네요.
    습관을 좀 바꿔야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0/01/19 22:08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뿐만 아니라 모발과 두피 역시 수분이 부족하여 건조해지고 비듬 및 탈모와 같은 헤어 트러블의 원인을 일으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바깥의 낮은 기온과 난방으로 인한 높은 실내 온도 등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머릿결이 더욱 건조해지고 푸석하게 되는데 만약 두피가 간지럽거나 각질이 일어나고 다른 때에 비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두피와 모발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특히,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의 경우는 겨울에 빠진 머리가 봄에 다시 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겨울이 되면 비듬이 많아지는 이유가 뭘까?

우리 두피도 하나의 피부입니다. 따라서 얼굴이나 다른 피부와 마찬가지로 춥고 건조한 겨울철 날씨와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 지나친 난방으로 인해 두피도 수분을 빼앗기고 유수분 밸런스를 잃어 자칫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듬은 피지나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가 지나치게 많을 경우, 또 염색이나 파마로 손상을 주고 스타일링 제품을 많이 사용했을 때,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피부염 등이 있을 때 생기게 됩니다.

비듬이 겨울철에 더 심해지는 것은 두피가 건조해 작은 비늘 형태의 각질이 눈가루처럼 떨어지고 가려움이 심해지는 건성 비듬이 늘어나기 때문인데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10명 중 4명이 비듬증이 있을 정도로 흔해 자칫 소홀히 여기기 쉽지만 심할 경우 두피가 가려워지고 살갗이 빨개지며 짓무르게 되는 비듬증이 생기게 되며 이러한 비듬증이 더욱 악화된다면 비듬이 병적으로 많아지고 두피가 가려워지고 점차 머리털이 가늘어지면서 비강성 탈모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듬 전용 삼푸를 이용해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데 지성비듬이 있는 사람은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이 좋고 건성비듬일 경우 자주 감는 것 보다 두피 트리트먼트로 건조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마사지도 건성 두피에는 도움이 되지만 지성두피라면 오히려 피지 분비를 활성화시키므로 피하도록 하고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찬바람으로 두피까지 충분히 말려야 비듬균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유독 겨울철만 되면 머리가 많이 빠지는 이유가 뭘까?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탈모의 주원인인 남성호르몬이 다른 계절에 비해 과다하게 분비되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활성효소의 영향으로 DHT로 바뀌게 됩니다. DHT는 모발을 가늘게 하고 모낭의 크기를 감소시켜 탈모의 원인이 되는데 여기에 겨울철 건조한 날씨까지 더해져 두피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떨어져 나가면서 두피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모발은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거쳐 자란 후 3∼4개월 동안 서서히 빠지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데 탈모가 시작되면 모발의 이러한 성장기간이 짧아지게 되고 휴지기간이 길어집니다.

이 때문에 모발의 개수가 줄고 굵기도 가늘어지는 것인데 주로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었던 탈모는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층에서도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는 현상을 보입니다. 젊은 층에서의 탈모는 유전적 요소와 함께 서구식 식생활, 학업 및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오존층 파괴로 인한 강한 자외선과 먼지 등의 각종 공해물질 또는 잦은 파마와 염색 및 다양한 두피 관리 용품에 의한 두피 손상 그리고 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탈모의 치료방법

탈모가 시작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정수리나 이마가 훤하게 들여다보이거나, 앞이마 양쪽 가장자리의 머리카락 라인이 뒤로 밀리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라면 두피를 깨끗하게 하는 모발관리와 약물 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비수술 요법인 ‘메조페시아’ 역시 좋은 치료 효과를 가져다 주는 방법인데 시술 방법은 ‘메조건’ 이라는 특수한 주사 기구를 이용해 치료약물을 두피의 진피층에 주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자신의 혈액을 이용한 PRP자가혈주사요법이나 자가모발이식술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탈모개선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탈모치료와 함께 중요한 것이 올바른 생활습관인데 지나친 음주는 피지분비를 증가시키고 두피를 노화시켜 탈모를 촉진시키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각종 먼지와 노폐물도 모공를 막아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청결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기 전 머리를 감고 충분히 말린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합니다. 또한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두피의 피지 분비량을 늘어가게 하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한 콩, 우유, 계란과 녹황색 치료 및 김, 미역,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PRP 자가혈 치료법과 모발이식술

피부과 전문의/의학박사 :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   성재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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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탈모 20대"장가 못 가면 어떡해요"

    Tracked from 당신 덕분에 꽃이 핍니다♡  삭제

    쑴풍, 산모가 애 낳는 소리가 아닙니다. 머리카락들이 머리에서 탈출하는 소리입니다. 머리 지끈지끈한 일이 너무 많은 세상살이에 탈모는 널리 퍼진 현상이 되었지요. 나이 지긋한 중년층이나 노년층의 문제가 아니고 이제는 여성들 심지어 10대, 20대 사이에서도 탈모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xml:namespace> 특히, 예전과 달리 젊은이들 가운데 탈모로 걱정하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얇아지면서 숱하게 빠지는 머리카락에 젊은 남성들은 말 못하..

    2009/12/12 12:1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마인드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

    사람들에게 동물적인 본성이 있어서.....
    털갈이 하는 건 아닐까요?

    2009/12/12 10:24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ㅋㅋㅋ^^
      아직 관련 연구결과는 없는데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09/12/12 10:44
  2. BlogIcon 이리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인드맨님의 말씀에 위안이... ^^;

    2009/12/12 21:49

대기가 많이 건조해지면서 요즘 머리카락이 유독 많이 빠지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사람의 모발은 많을 땐 모르지만 탈모나 질환으로 빠지고 나면 그 소중함을 알게 되는 부위죠. 특히 요즘은 상대적으로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나 젊은 층 탈모 인구가 많아지면서 심각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최근 진료실이나 병원 내 탈모클리닉을 찾는 탈모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탈모가 진행된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하지만 그보다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탈모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갈수록 오염이나 식습관 등은 탈모를 부추기는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라도 절대 안심해서는 안 되는 질환이라 생각됩니다. 때문에 오늘은 평소 환자분들에게도 강조하는 부분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건강한 샴푸법 : 머리는 미지근한 물에 감아주세요.

먼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샴푸입니다. 샴푸는 두피나 모발의 오염을 씻어내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머리를 감는 동안 두피에 자극을 주게 되어 건강한 모발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샴푸를 할 때는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손톱으로 긁는 것이 아니라 손끝(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손톱으로 인해 두피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며 심할 경우에는 염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샴푸의 양을 너무 많이 쓰는 것도 좋지 않은데 손을 오무렸을 때 움푹 들어간 부분에 찰 정도면 적당합니다.

머리를 감는 시기는 대체로 저녁이 좋습니다. 다른 신체부위와 마찬가지로 두피도 대기로부터 각 종 이물질 및 땀으로 인한 분비물, 피지 등에 의해 오염이 됩니다. 때문에 밤에 자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두피가 숨을 쉬는 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또한, 아침에는 대개  출근 준비로 바쁘기 때무네 서두르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두피와 머리카락을 깨끗이 헹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샴푸를 잘 헹구어 내지 않으면 오히려 이물질이 쌓이게 되어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샴푸 제품은 본인의 두피 상태(지성, 건성 등)에 따라 전용 제품을 사용한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비누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비누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비누로 머리를 감은 후에는 산성 린스나 식초를 물에 풀어 헹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머리를 충분히 헹구어 주는 것이 세정성분에 의한 손상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올바른 건조방법 : 드라이는 찬바람으로 해야 합니다. 

샴푸를 한 후에 머리를 말릴 때는 자연건조가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어렵다고 봐야겠죠. 때문에 드라이기를 쓰게 되는데 이때는 뜨거운 바람보다 냉풍을 사용해야 합니다. 모발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열에 약하기 때문인데 뜨거운 바람은 모발의 단백질을 파괴할 뿐 아니라 모발의 수분을 급격히 앗아가 머리카락의 감촉을 나쁘게 해 푸석하게 만듭니다. 또한 높은 열은 모발을 팽창시켜 변형이 일어나게 되고 검은색의 모발을 갈색으로 변색시킵니다. 그러므로 선풍기나 드라이기의 냉풍을 이용하여 머리를 말리도록 하고 이때는 20cm 이상 떨어져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위에 샴푸와 건조법 두 가지를 먼저 알려 드렸습니다. 앞으로 천천히 더 많은 부분을 알려드릴 텐데요. 탈모는 유전이나 다른 원이에 의해 일어날 수도 있지만 평소 나쁜 습관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때문에 평소 꾸준히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죠.

피부과 전문의/의학박사 :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  성재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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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inScience님의 믹시

    Tracked from SkinScience  삭제

    가끔 제가 제글의 믹시 추천을 실수로 눌러버리네요. 아 큰일입니다. 블로그의 생명은 진실성인데.... 이건 뭐 실수로 누르고 제가 제 스스로 깜짝 놀라니...에휴~

    2009/11/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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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k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역시 난 넘 완벽해.. 이미 다 지키고 있어.. ㅋ

    근데 샴푸쓰는 양은 손을 오무렸을때 고이는 양이라면 사람에 따라서 엄청 많은 양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냥 무난하게 동전크기로 말하면 더 낫겠죠.

    100원짜리크기 혹은 50원짜리 크기 아니면 500원짜리 크기 등등등..

    2009/11/19 13:30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제가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사람의 두피(머리) 크기 역시 다르기 때문이죠. 아동에서 성인까지요...때문에 동전으로 비교하는 것이 알맞지 않아 생각해낸 것이 손은 거의 신체 부위의 크기(머리 크기 또한 마찬가지)와 비례하기 때문이죠. 그럼 다음부터는 엄지 크기라고 하면 좋을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2009/11/19 13:56
  2. 글이 어설픔 논리에 안맞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동부터 성인까지의 각각 개개인의 손크기가 다 다르고 아울러 머리크기도 다 다르다 어렸을때 대두인사람은 어떻할꺼며 유난히 손이 큰사람이나 작은사람이 움푹파인정도만 샴프쓴다고 되는게 아니다
    미지근한 물로 감든 찬물로 감든 별반 차이없다 오히려 미지근한물로 감았을때 두피 모공이 확장되서 샴프의 안좋은 성분이 모근에 스며들수있다 오히려 찬물이 두피마사지 효과가 있다 그리고 드라이도 20cm 띄우고 뜨거운바람으로 하면 전혀 상관없다 시간 단축되고 오히려 수분이 확실히 제거되서 두피 염증이나 세균이 자라지 않는다
    여름이면 몰라도 겨울에 선풍기바람이나 찬드라이기로 말리다가 감기걸린다 해보고 글을 쓰기바람 여름에도 기온낮을때 선풍기로 못말림 그리고 시간이 너무 오래걸림 출근하는사람은 절대 불가능 생각좀 하고 글쓰기바람
    탈모의 원인은 유전, 과로와 스트레스 성호르몬분비의 이상 음식물 섭취의 문제에 따라 생기는것이지 미지근한물로 감고 찬드라이기로해서 예방되는게 아님
    나쁜습관으로 탈모될거면 노숙자는 모조리 대머리임
    탈모클리닉 가봤자 치료못함 탈모 진행만 약간 늦춰줌 전문가도 원인 모름 돈낭비
    결론은 이글은 아무도움안됨

    2009/11/19 19:40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의견 감사합니다.
      답변을 드리면 먼저 샴푸의 양은 저의 답변에 "거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논리를 따지자면 님께서 말씀하신 어릴적부터 머리크기가 큰 사람은 거의 외의 사람들이 되겠죠.

      또한, 내용에 포함된 사항들은 전문가 및 전문의들이 여러 케이스를 바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을 설명해 놓은 것입니다. 때문에 보다 많은 분들에게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겠죠. 그러므로 저의 글 부분에는 "대부분의"라는 말을 넣은 것입니다. 한가지 이론이 전 세계 사람에게 해당될 수는 없죠. 그러므로 그 기준이 될 이론을 만드는 것이 우리 의사들인 것입니다.

      또한 탈모의 원인이 다양하다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 글이 탈모를 부추긴다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예방하는 하나의 노력의 일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2009/11/19 20:00
  3. BlogIcon 블루재팬  수정/삭제  댓글쓰기

    찬바람으로 머리 말리는 건 아는데 정말 어렵워요....요즘같은 겨울에 더요..... 두피의 건강도 생각해주면서 참아야 하는데 말이죠... 좋은정보 감사해여

    2009/11/19 19:55
    • BlogIcon Skin Science  수정/삭제

      네 감사합니다.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저녁시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으실겁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2009/11/19 20:00
  4.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색으로변색된머리애들이완전부러워하던데ㅋ

    2009/11/19 20:03
  5. 날으는보거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통 이런글들중에 좋은 방법이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들을 제시하는 분들도 계신데 -
    포인트만 쏘옥 뽑아 간단명료하게 설명해 주신 것 같아 좋으네요.

    알고있는것과 지켜나가는게 다른데 ㅠ_-
    지킬수있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특히 저녁에 샴푸하는거..요즘 추워서리 ㅠ_-)
    감사합니다.

    2009/11/19 20:10

이제 탈모인구 1,000만 시대라는 기사는 익히 접해 보셨을 겁니다. 그만큼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인데 중요한 것은 최근에는 연령이나 성별과는 무관하게 탈모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탈모는 호르몬 불균형과 같은 유전적인 요인과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 그 원인도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나 관리에 있어서는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하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가을철에는 탈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을철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탈모는 자연스런 현상이기는 하지만 스트레스와 잘못된 두피 및 모발관리습관이 겹치면 급속한 탈모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게 됩니다. 오늘은 가을철 탈모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모  Alopecia

다들 알고 있듯이 탈모란 모발이 빠지거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두피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말하게 되는데 이는 미용적 부분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보통 사람에게는 5만에서 7만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있는데 이 중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하루에 약 50~70개까지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하루에 약 100개 이상이 빠지게 되면 탈모를 의심해보야 합니다. 탈모증에는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남성형 탈모, 원형탈모가 있으며 최근에는 여성형 탈모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을철 탈모가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탈모 고민이 시작되기 마련입니다. 탈모는 우리 몸 속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으로부터 생기는 물질에 의해 나타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을 남성답게 만들어주는 남성호르몬으로, 성기와 근육을 발달시키고 음모와 겨드랑이 털의 성장을 도와주는 반면 우리 몸 속에서 모발의 성장 기간을 단축하고 머리카락을 힘없고 가늘게 만들어 탈모를 촉진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탈모는 남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일어나는 만큼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는 가을철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또한 여름철 두피관리나 건강관리를 소홀히 한 것이 가을에 나타나기도 하는데 여름은 땀과 피지, 먼지 등으로 두피가 가장 오염되기 쉬운 계절이라 제때 머리를 감지 않았다면 오염물질들이 병균과 함께 두피에 침투해 모근을 막아버리게 되며 이러한 오염물질들이 두피에 남아 각질층을 형성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에 각질화가 더욱 심해지면서 모근을 막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두피 상태가 나빠지면 모발이 자라지 않는 휴지기(약 45일)가 지난 뒤 9∼11월에 모발이 집중적으로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머리카락이 솔솔 난다는 제품들, 과연 효과가 있을까?

모발은 평균 5~6년 단위로 빠지고 새로 나는 과정을 20번 반복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다시 나지 않게 되는데 인간의 모발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면서 일생 동안 20번 정도의 헤어 싸이클을 이룹니다. 때문에 이러한 싸이클을 잘 이해하고 관리를 잘해야 탈모걱정을 하지 않고 일생 동안 아름다운 모발로 지낼 수 있는 것입니다. 

보통 정상인의 모발은 약 10만개 이상으로 추산되고 그 중 85~90%가 성장기 모발이며 10~15%가 휴지기 모발입니다. 모발은 하루 평균 0.35mm 성장하는데 이때는 영양 상태와 호르몬이 중요하게 작용하고 기온과 빛 등이 관여하게 됩니다. 건강한 모발 싸이클을 유지하고 있어도 휴지기 모발의 탈락으로 인해 모발은 하루에 50~70개 빠지게 되는데 탈모된 자리에는 새로운 모발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게 됩니다. 하지만 이때 머리카락이 나는 숫자보다 빠지는 숫자가 많아지면 점점 대머리가 되는 것이며 이 같은 상태를 의학적으로 탈모라 하는 것입니다.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올라오는데 걸리는 기간은 과학적으로 120일(약4개월) 전후입니다. 때문에 최근 시중에 1달 만에 머리카락이 난다는 광고의 제품이 많은데 이는 과학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머리가 난다고 하는 제품들의 경우 대부분 두피관리로 인해 평소에 비해 샴푸시 빠지는 머리카락이 적어지고 두 세달 전에 빠졌던 머리카락이 자연히 올라오기 때문에 머리 숯이 많아져 보이며 이로 인해 발모처럼 보이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데 이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중요한 것은 두피를 얼마나 청결히 관리하느냐 입니다. 약산성 샴푸로 매일 저녁 머리를 감고 깨끗이 헹궈 완전히 말린 후 취침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말릴때는 자연바람이나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꼭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야 할 경우 찬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머리를 감을 때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아야 모발 손상 예방에 좋습니다. 만약 탈모가 눈에 띄게 진행되고 있다면 전문의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 김정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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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비듬이 많이 생기는 분들은 어두운 옷을 입는 것조차 부담을 느낄 정도로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비듬이란 두피에서 쌀겨 모양으로 표피가 탈락하여 발생하며 옛날에는 잘 씻지 못해 곰팡이나 효모로 인해 많이 생겼지만 최근에는 그런 경우보다 질환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 중 지루성 피부염이 대표적이며 이는 심할 경우 탈모로 이어지게 되므로 평소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만성으로 지속되는 일종의 습진으로 주로 피지선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머리와 얼굴, 겨드랑이, 가슴 , 음부 등에 잘 발생합니다. 특히, 머리에 생길 경우 비듬이 어깨 위에 쌓이게 되어 마치 비위생적인 사람처럼 보이게 됩니다.


지루성 피부염 seborrheic dermatitis

지루성 피부염은 홍반(붉어지는 증상)위에 인설, 딱지가 생기면서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지선의 이상, 박테리아와 효모균의 과다 증식, 신경전달 물질의 이상, 온도와 계절적 변화, 표피 증식의 이상, 외부자극 등의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호전이 되더라도 다시 악화가 되기 쉬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또한, 진단 시에는 건선으로 오인해서는 안 되는데 건선은 머리 앞부분이나 두피 가장자리에 잘생기며 탈모가 없으며 가려움증이 지루성 피부염에 비해 심하지 않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사실 완치가 어려워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킨 후 꾸준한 관리로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치료는 부신피질 호르몬제 연고를 바르고 2차 세균감염이 진행된 경우에는 항생제를 처방하게 됩니다. 또한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연고와 함께 먹는 약을 동시에 복용해야 합니다. 

특히, 두피의 경우 오래 방치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두피 관리와 메조테라피(주사요법) 등을 통해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약물 세척과 함께 스테로이드 제제를 두피에 바르는 치료도 효과적이나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부작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필히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말했듯이 지루성 피부염은 재발 및 악화가 잘되므로 치료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평소 병변 부위에 기름기와 먼지를 잘 제거해야 하며,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음주과 과로를 피하고 얼굴 부위에는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의 경우 지루성 피부염 전용 샴푸를 사용하여 일주일에 약 3~5회 정도 머리를 감도록 합니다. 무스, 스프레이 등의 헤어 제품은 두피에 심한 자극을 주게 되므로 사용을 금하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땀을 흘린 후에는 피부세포를 보호하기 위해 빠른 시간 안에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  장봉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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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긴 생머리는 또 하나의 욕망일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긴 생머리는 섹시함과 청순함 두 가지의 매력을 동시에 가진 신비로운 스타일이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머리를 기르기 위해 노력하죠. 하지만 그것이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관리하기가 힘들고 생활에 많은 불편함도 발생하기 때문에 기르는 중간에 포기하는 여성들도 많이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가끔  TV를 보면 머리카락 길이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긴 여성들을 볼 수 있죠. 심할 경우 자신의 키보다 긴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볼 때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대부분 “노력이 정말 대단하다.” 또는 “저렇게 기르는 것이 가능할까?”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 사람의 머리카락은 얼마나 기를 수 있고 모발의 성장주기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기네스북에 등록 된 머리 길이가 가장 긴 사람

위 사진의 주인공은 현재 전 세계에서 머리의 길이가 가장 긴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총길이가 3m 50cm로 일반적인 성인의 키 두 배가 넘습니다.  사연이 있어 기르는 것인지 기록을 위해 기르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매우 특이한 경우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사람의 경우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람의 모발은 성장 주기라는 것이 있습니다. 모발의 성장 주기란 하나의 모발이 태어나 빠질 때까지의 과정을 말하며 크게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로 나뉩니다. 
 

모발의 성장주기

1) 생장기 (2년~6년) : 모낭의 세포분열이 왕성하게 이루어져 성장 모발을 형성하며 정상인의 경우 전체 모발의 85~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퇴행기 (약 3주) : 세포 분열이 천천히 멈추면서 모발의 생장 활동도 정지되고 모낭(뿌리)의 길이가 1/3로 줄어들며 정상인의 경우 전체 모발의 약 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
) 휴지기 (약 3개월) : 모낭이 피부 속으로 깊이 움츠려들면서 모발이 떨어져 나가는 시기로 정상인의 경우 전체 모발의 약 5~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모발은 얼마나 기를 수 있을까?

때문에 정상인의 모발은 약 2~6년 동안 성장을 한 후에 자연스럽게 빠지게 됩니다. 또한, 사람의 모발은 하루 평균 약 0.35mm 자라는데, 때문에 한 달에 약 1cm 자라게 됩니다. 일 년이면 약 12cm 자라게 됩니다. 따라서 모발이 자라는 총 기간인 생장기가 2~6년이므로 사람의 모발이 자랄 수 있는 최대 길이는 약 24~72cm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기른다 하여도 약 72cm 자란 후에는 자연스럽게 빠지므로 그 이상 기를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위의 여성과 같은 경우는 매우 특이한 비정상적인 케이스입니다. 물론 머리카락이 가장 빨리 자라는 시기인 16~24세 사이에는 72cm 이상 자라는 경우도 있지만 그 또한 1m 이상은 자라지 않습니다. 때문에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가 욕심은 나겠지만 허리 아래까지는 애초에 포기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치상 불가능하니까요.

그리고 생장 주기 별 모발의 비율로 따져보면 동양인은 전체 모발수가 약 5~8만개이므로 하루 약 50~80개의 모발이 정상적으로 빠지게 됩니다. 때문에 만약 약 100개 이상이 지속적으로 빠지거나 25~50개 정도의 모발을 가볍게 당겼을 때 2~3개 이상이 빠지게 되면 탈모의 진행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피부과 전문의 :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   김정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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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런 모습을 보기 힘들어 졌지만 과거에는 아이나 어른할 것 없이 남자는 대부분 이발소에서 머리를 잘랐습니다. 일명 '바리깡'이라 이발기계를 이용해 많이 잘랐는데요. 이 바리깡은 주로 머리를 짧게 자를때 쓰는 도구이기 때문에 두피에까지 닿게 됩니다. 때문에 소독을 하지않고 이 사람 저 사람 사용하게 되면 두피질환이 생길수도 있는데, 바로 '기계충'이라 부르는 두부백선입니다. 기계충이라는 이름은 실제 이발소에서 이발기계를 통해 잘 생긴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합니다. 

두부백선은 바리깡 외에도 두부백선 환자가 사용한 빗, 브러쉬 등을 사용했을때도 생길수 있습니다. 이런 두부백선은 과거 시대적으로 위생이란 개념이 중요치 않게 생각되던 시절 수십년 동안 흔한 질환이었습니다. 그 후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질환이 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많은 사람들에게 두부백선이 발견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부백선 Tinea Capitis

두부백선은 머리카락이나 머리의 뿌리에 곰팡이균이 기생하는 질환으로, 머리에 생기는 무좀이라고도 합니다. 곰팡이 중 마이크로스포룸과 트리코파이톤 종류의 균에 의해 주로 감염됩니다. 두피에 곰팡이 균이 침범해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고, 머리털이 끊어지거나 진물이 나고 비늘처럼 보이는 둥그런 각질이 두피에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머리에 여러가지 크기의 원형, 타원형의 인설이 경계가 뚜렷해 보이면서 대개 회색 또는 약한 홍반성을 띄고 있습니다. 

심할경우 머리털이 빠지고 쉽게 끊어지면서 탈모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탈모는 대부분 두부백선을 치료하면 원상태로 복구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만약 병변 부위를 심하게 긁거나 두부백선이 생긴 이후에도 위생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2차 염증이 일어나고, 심하면 머리의 뿌리에 침범하게 되어 영원히 머리가 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두부백선의 증상 Tinea Capitis


과거에는 이발기계, 현재는 애완동물에게 간염됩니다.

두부백선은 주로 소아에서 사춘기 이전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성인들에게는 드물게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위생적으로 깨끗하지 못했던 1960년대 많이 발생하던 질환으로 이후 점차 발견하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런 두부백선이 최근에 다시 활발해지는 이유는 과거와 달리 애완동물을 집안에 키우는 문화가 이루어지면서 입니다. 개나 고양이와 같은 동물에게는 백선균을 흔히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런 애완동물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면서 많이 감염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감염된 사람이 다른 사람과 접촉을 하거나 감염된 사람의 머리를 자른 이발도구를 소독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사용할 경우 그대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두부백선이 한 아이라도 발견되면 학급 전체를 관찰해주세요.

두부백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애완동물이 피부병에 걸리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머리를 잘 감는 등 평소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또한 두부백선은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한 아이라도 두부백선이 발견될 경우 학급 전체아이들에게서 감염되지 않았는지 관찰해야 하고 간염된 아이는 동시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두부백선의 치료를 위해서는 병변 부위의 머리를 짧게 자르고 위생 상태를 깨끗하게 해 주고 머리를 자주 감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물에 의한 치료 과정에서 국소적으로 연고를 바르는 정도로는 효과가 떨어지므로 반드시 항진균제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2차 세균 감염이 있으면 항생제를, 상태에 따라서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병용하기도 하며 가끔 보조적으로 약용샴푸를 이용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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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모발, 즉 머리카락은 혈액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 성장을 하게 됩니다. 각종 아미노산과 비타민, 무기질로 이루어진 모발은 그런 영양분과 산소를 골고루 제때 공급받지 못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식습관도 두피와 모발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모발은 18종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 특히 시스틴 Cystin 이란 아미노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케라틴 Keratin 단백질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건강한 모발을 위해서는 알맞은 단백질을 섭취해야하고 비타민 A, D와 철과 아연과 같은 미네랄이 균형있게 공급이 되어야 합니다. 지난번에도 설명을 드렸듯이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탈모의 원인이 된다는 것도 다이어트를 위해 굶게됨으로써 그러한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탈모예방을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할까?

동물성지방을 피해야 합니다. 

얼마전 탈모의 원인에 대한 포스팅에서도 설명을 했지만 탈모의 원인 중 하나가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의 작용때문입니다. 동물성지방은 이러한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피지선을 자극하고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액순화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할 부분입니다. 대신 식물성지방의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식물성 여성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체내의 남성호르몬을 억제시켜주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동물성지방에는 유제품인 버터나 생선기름, 돼지기름, 소고기 기름 등이 있고 초컬릿에 든 유지방이나 커피 크림 등에도 있기 때문에 커피와 초컬릿을 많이 드시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탈모예방에 이로운 식물성지방은 참깨(참기름)이나 호두, 잣, 콩 류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모발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백질은 위장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고 모세혈관을 통해 케라틴이 만들어지는 모낭에 영양분을 공급하게 되는데 이러한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축적하기 위해 생장기에 있는 모발을 휴지기로 만들어 버립니다. 때문에 모발의 정상적인 생장주기를 잃게 만들어 탈모가 진행되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케라틴의 생성을 돕는 곡류나, 콩, 육류, 계란 노란자 등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육류에는 피지에 영향을 주는 동물성 지방이 같이 섭취될 수 있기 때문에 식물성 단백질을 더 우선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고 평소 식단을 단백질 30 : 탄수화물 40: 불포화지방산 30 의 비율로 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두뇌의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비타민 A, B2, B5, B6, B12, C, E 를 알맞게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비타민의 과잉섭취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적당히 섭취를 해야합니다. 비타민의 경우 녹황색 채소나 장어, 우유, 레몬, 오렌지, 포도, 귤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의 섭취도 중요한데요. 미역과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는 모발의 영양성분인 철, 요오드, 칼슘이 풍부해 두피의 신진대사를 높여줍니다. 특히 요오드의 경우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촉진(갑상선 호르몬 이상 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탈모 가능성이 5배 이상 높습니다.) 시켜주고 모발의 성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네랄은 해조류 외에도 야채류, 견과류, 흰살생선에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Skin Science가 추천하는 탈모예방 식이요법 

   1. 단백질 30 : 탄수화물 40 : 불포화 지방산 30 식단을 짜세요.

   2. 육류는 기름기를 최대한 빼고 드세요.

   3. 식용유는 식물성기름을 사용하세요.

   4. 생선, 콩, 견과류를 많이 드세요.

   5. 밀가루, 커피, 인스턴트 음식, 초컬릿을 멀리 하세요.

   6. 과식은 절대 금물입니다.


 

피부과 전문의 : 울산 고운세상 피부과  허  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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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검정 계열 옷을 입으면 하루종일 신경이 써지는 분들 있죠. 바로 비듬이 많으신 분들인데 이런 분들의 고민은 대부분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남들이 지저분하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 씻고 깨끗하고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라 하더라도 어깨위 떨어진 비듬을 보게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저분하게 받아들이는 고정관념이 있죠. 이런 분들은 어두운 옷을 잘 입지 않는 컴플렉스도 많이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비듬을 질환으로 보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흔하게 볼 수 있어 그럴까요? 정말 비듬을 질환으로 보고 치료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질환으로 보는 건 무리가 있을까요? 그리고 비듬은 그저 보기에만 안좋을 뿐 기타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걸까요? 누구나 한번쯤 가질만한 의문점인데요. 오늘은 여기에 대한 해답을 찾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검은 옷을 입는 날의 공포 비듬 Dandruff

그럼 일반인들이 느끼는 비듬에 대한 감정과는 달리 의학적으로 비듬을 어떻게 보는지 어떻게 분류하는지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비듬의 치료에 대해서도 더불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듬  Dandruff

두피에서 쌀겨(인설) 모양으로 표피가 탈락하여 발생하여 각질이 눈에 띌 정도로 큰 덩어리를 이루는 것을 말합니다.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지루성 피부염 등에 의해 생기거나 피지선의 과다분비, 호르몬 불균형, 곰팡이의 과다 증식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잘 씻지 못해 효모나 곰팡이로 인해 많이 생겼는데 요즘에는 그런 경우보다 지루성 피부염 등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역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수면부족이나 과음, 과로 등을 많이 하게 되면 비듬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비듬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장기간 관리를 목표로 해야합니다. 먼저 일주일에 약 3회 정도는 황화 셀레늄이나 아연제 등의 성분이 함유된 약용샴푸로 감아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항진균제, 스테로이드제를 상용해야 하기도 하지만 이는 절대적으로 전문의에 진단에 의해 적절하게 조절해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비듬이 생기면 일단 머리를 자주 감고 봅니다. 강박증 때문에 하루에 보통 2회 이상씩 감는 것을 많이 봤는데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과거에는 자주 씻지 못해 효모, 곰팡이 때문에 비듬이 많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그런 경우를 거의 찾기 힘들고 오히려 너무 자주 감고 씻어 지루성 피부염이 생겨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자주 씻게 되면 강한 세정력을 가진 샴푸, 비누 등에 자주 노출되게 되는데 이 경우 더 심해지기도 하죠. 때문에 꼭 자주 감는다고 비듬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 2~3회 정도면 충분하고 이때는 약용샴푸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빗질을 많이 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손으로 가볍게 마사지를 하는 것이 나으신데요. 양손의 손가락 끝을 이용해 전체 두피를 가볍게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는 손끝으로 툭툭 치듯이 두두려주시면 모발의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두피를 건강하게 해주죠. 하지만 이때 주의하실 것은 절대 손톱으로 해서는 안되고 닿지 않게 해야 합니다. 

또 중요한 것이 머리를 감을 때입니다. 머리는 바쁜 아침시간 보다는 저녁 시간대에 샴푸를 사용해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마사지해가며 구석구석 감아주면 됩니다. 머리를 말릴 때에도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 드라이기는 두피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자연건조 시키고 비듬균 증식을 막기위해 꼭 다 말리고 주무셔야 합니다. 

(좌) 정상 두피의 확대 모습과 (우) 건성 비듬 두피의 확대 모습

 그리고 이러한 비듬은 두피의 모공을 막게 됩니다. 따라서 피지가 늘어나게 되고 모낭 부분에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모공이 막히고 모근이 위축되거나 염증이 생기게 되면 결국 탈모로까지 이어지게 되어 더 큰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만약에 비듬이 심하면서 어느 날 부터 모발의 굵기가 가늘어 졌다면 탈모의 진행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비듬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A. 머리가 가렵더라도 절대 손톱으로 긁지 마셔야 합니다.
    대신 위에 설명한 손가락 끝 마사지를 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B. 비듬전용 (약용) 샴푸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샴푸의 경우 강한 세정력 때문에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C. 땀을 흘리고 난 후에는 머리를 감으세요.

D. 일반적으로는 이틀에 한번씩 주 2~3회 정도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

E. 과로, 스트레스, 흡연, 과음은 비듬의 적입니다. 되도록 피하도록 주의하세요.

F. 심할 경우에는 치료를 해야합니다. 자칫 탈모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피부과 전문의 :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  김정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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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에 대해서는 점점 할 얘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벌써 탈모에 관련해 3번째 포스팅을 하게 되는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탈모의 연령대도 젊어지고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보통 탈모가 발견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빠지기 때문에 많은 심적 압박감을 받습니다. 실제 탈모로 인해 정신과 진료를 받는 분들도 종종 있는데 늘 강조했듯이 탈모는 초기에 치료를 하게되면 크게 걱정할 일이 없습니다. 치료반응도 빠를뿐더러 비용도 적게 드는거죠. 

그리고 탈모가 생기면 병원보다는 민간요법이나 의문의 약품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제는 그 중 많은 부분이 잘 못 알려진 사실이거나 검증되지 않은 약물들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두피나 모발의 경우는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자칫 머리가 더 많이 또는 더 빨리 빠질수 있는 겁니다. 무엇보다도 탈모나 두피에 관련해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먼저 탈모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 정확히 짚어보겠습니다. 원인을 알아야 치료도 할 수 있는 법이기 때문에 자신의 탈모가 왜 생겼는지 알고 있는 것은 기본입니다.
 

원형탈모증 Alopecia areata

탈모의 정확한 원인 

a. 유전   남성형 탈모의 경우 일차적 원인을 유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쉬운말로 대머리 집안에 대머리 자손이 많은 건데요. 한 논문에 따르면 대머리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을때 집안에 대머리가 있는 경우가 80%였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20%는 집안에 대머리가 없었다는 얘기이기도 한데 우리는 일반적으로 ex. "외할머니의 외할아버지"는 대머리였는지 아닌지 모릅니다. 따라서 그 20%도 정확히 따지자면 대머리 집안이지만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결론적으로 대머리는 유전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정설이라는 것입니다.

b. 남성호르몬   유전인자가 있더라도 남성호르몬이 없는 경우 탈모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유전적으로 대머리가 될 유전적 소인이 있더라도 만약 사춘기 전에 거세를 하면 대머리가 되지 않기도 하는데요. 이는 정소에서 만들어내는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이 없어지면 대머리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대머리가 심하거나 일찍 나타나는 집안은 사춘기 이후에 언제든지 대머리가 될 수 있다는 얘기도 되죠. 그리고 옛날에 비해 사춘기도 앞당겨지기 때문에 대머리가 되는 시기도 함께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c. 스트레스   최근에 파우스라는 독일의 저명한 모발학자가 쥐 실험을 한 적이 있는데요. 쥐에게 스트레스를 주게 되면 Substance P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이 모낭 주위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그 결과 털의 성장이 억제되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에 의해 모낭세포의 일부가 스스로 죽는 세포고사도 진행되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d. 식습관   옛날에 비해 지금은 우리의 식단이 정말 많이 변했죠. 고기를 거의 못 먹던 시절에서 이제는 오히려 비만으로 고민하는 하는 사람이 더 많아졌습니다. 또한 젊은 사람들은 햄버거나 라면과 같은 패스트푸드를 가장 즐기기도 하구요. 옛날 민속 사료로 나온 사진들을 유심히 보게 되면 대머리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데 반해 요즘은 부쩍 많아 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학계에서도 식단의 변화에 따른 대머리 증가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한가지 예를 들면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대머리에 도움이 되는데 이 성분은 콩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된장국이나 두부와 같은 전통 식단이 줄어들면서 대머리가 증가될 수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e. 환경공해   봄철 황사가 점차 심해지고 있죠. 이런 황사에는 중금속이나 미세먼지, 오염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이것이 피부와 머리카락(두피)에 붙어 염증과 같은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일란성 쌍둥이를 통한 피나스테라이드 1년간 치료유무 비교 연구

그리고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이 탈모는 절대 불치병이 아닙니다. 탈모의 치료에 대해서는 다음에 더 자세히 얘기를 할 테지만 탈모도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합니다. 단지, 탈모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좀 잘 되는 형태가 있고 그렇지 않은 형태가 있을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프로페시아나 피나스테라이드와 같은 효과가 괜찮은 약이나 메조, 모발이식 등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겠죠.

한가지 재밌는 사진을 보여드리자면 위에 사진은 피나스테라이드 약을 통해 실험을 한 것입니다. 대머리의 일란성 쌍둥이에게 한 쪽은 약을 먹게하고 한쪽은 먹지않게 한 결과 1년후에 찍은 사진인데 효과는 확실한 것 같죠^^ 이처럼 탈모도 치료를 하면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탈모에 대해서는 계속 얘기를 하자면 너무나도 많습니다. 앞으로 계속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피부과 전문의 :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   김정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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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비해 최근에 남성이든 여성이든 스트레스와 다양한 환경변화에 의해 탈모가 증가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지금과 같은 건조한 계절에는 머리를 감을때나 드라이를 할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되어 '혹시 나도 탈모가 아닐까?'하고 은근히 걱정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사실 모든 질환이 그러할 테지만 탈모 역시 초기에 치료나 관리와 같은 대응을 하시는 것이 비용면이나 두피, 모발의 건강 차원에서 훨씬 효율적입니다. 처음에는 머리카락 몇개 빠진다고 간과하고 계시가다가 나중에 중증으로 발전할 경우 자칫 많은 비용과 고통이 따르는 모발이식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탈모를 스스로 진단할 수있는 탈모 자가진단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탈모의 유형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볼텐데요. 

 

▲ 남성형 탈모증의 유형

 

▲ 남성형 탈모증의 분류


위에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남성분들의 경우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와 모양에 따라 M, O, C, U형과 MO, CO형과 같이 복합형으로 분류합니다. 아마 탈모가 이미 진행된 분들이라면 위에 두 그림에서 자신이 어떤 유형이고 어느 단계인지 쉽게 분류할 수 있으실겁니다.

이러한 남성형 탈모의 원인은 유전(상염색체 우성, 다인자성 유전)과 호르몬(DHT), 환경적 요인으로 스트레스와 두피염증, 혈액순환장애, 영양결핍, 흡연, 음주, 모발제품의 남용, 만성질환 및 치료에 의해서 생기게 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도 최근 탈모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원인으로는 유전과 남성호르몬(안드로젠)에 대한 모낭세포의 과반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나 임신, 출산, 폐경기에 의해 체내의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게 되거나 또는 약물(피임약, 항우울제, 항생제 등)의 남용과 심한 다이어트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있습니다. 여성형 탈모의 경우 저의 블로그 처음 당시 포스팅한 내용이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탈모의 자가진단법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가장 쉬운 방법이 하루 중 빠지는 자신의 머리카락의 개수를 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좀 쉽고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 수라고 하면 하루 종일 머리카락 떨어지는 것에만 신경써야하니 어렵겠죠. 하지만 하루에 빠지는 머리 중 80~90%는 머리를 감거나 드라이를 할때 빠지므로 이 때 빠지는 머리만 모아서 진단을 해봐도 충분합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검사를 하기전 머리를 감은 것이 24시간  전이라야 합니다. 


탈모 의심되면 먼저 스스로 진단해보세요.

먼저 머리를 감을 때 세면대에 물을 받아 머리를 감은 후 빠진 머리카락을 모두 모으십시요. 만약 세면대가 없으시면 세수대야를 활용하시면 되고, 그것도 안된다 하시는 분은 욕실에 물이 빠지는 곳에 양파망과 같은 그물망을 쳐놓고 머리를 감고 빠진 머리카락을 모으십시요. 그리고 머리를 드라이 하시거나 말리실 때에는 미리 바닥이나 화장대 등에 있는 먼지나 먼저 빠져있는 머리카락을 청소 하신 후 드라이와 빗질을 다 하시고 바닥이나 화장대 등에 빠진 머리카락을 모아주십시요.

 이렇게 감을때와 드라이 할 때 빠진 머리카락을 모두 합하여 세어보았을 때 빠진 머리가 40 가닥 이하인 경우는 정상입니다. 하지만 40~70 가닥은 조금 많이 빠지는 정도이고 70~100 가닥은 탈모일 확률이 큰 상태, 100 가닥 이상이면 심한 탈모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빠지는 머리카락의 개수가 매일 달라질 수도 있기때문에 1주일 간격으로 3~4회정도 해보신 후에 평균수치를 내보시는 것이 더욱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최근들어 모발의 굵기가 눈으로 보기에도 느껴질만큼 가늘어지거나 힘이 없고 머리에 숨이 죽는 현상이 나타나고 정수리 부위가 많이 번들거린다면 더욱 탈모를 의심해 봐야합니다.

▲ 두피진단기 측정 모습 @사진 = 장봉석 원장 제공

하지만 제가 이런 자가진단법을 알려드린다고 해도 매우 정확하게 스스로 탈모를 진단하시는 것은 어려우실겁니다. 사실 가장 정확한 것은 피부과나 전문병원을 찾아 두피진단기를 통해 검사하는 것이겠죠. 보통 50~100배 정도로 두피를 확대관찰하여 두피상태나 모발의 굵기, 밀도, 모공상태 등을 체크한 후 종합적인 진단을 내리게 되는데요. 문제는 일반인들의 경우 두려움 반, 귀찮음 반으로 이러한 정기적인 검사를 피하시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에도 말했듯이 탈모의 경우 초기에 쉽게 치료할 수 있는 것도 나중에는 수백만원의 돈을 들여서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꼭 초기에 진단을 받으셔서 치료와 관리 받으시길 바랍니다. 실제 위와 같은 두피진단기로 진단을 받을 경우 몇 천원정도 밖에 하지 않으므로 진단 받는데는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것같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   장봉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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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먹물' 염색약 과연 안전할까?

탈모 & 모발 2009/10/29 11:58 Posted by Skin Science

과거에 비해 최근 염색약(염모제)의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의 경우 개성 또는 유행하는 헤어칼라를 연출하기 위해 사용하고 중년의 분들은 주로 흰머리(새치)를 가리기 위해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요즘은 중, 고등학생들이 방학때 노랗게 염색을 했다가 개학 전날이면 다시 검은색으로 되돌리기 위해 미용실이 북새통을 이루기도 하는데요. 그리고 TV나 잡지 등에서 염색약(염모제)광고를 찾는 것이 쉬울정도로 제품들도 상당히 다양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많은 분들이 염색을 하다보니 부작용 사례 역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염색으로 인한 부작용의 원인은 대부분 염색약 성분으로 쓰이는 PPD때문인데요. PPD(Para Phenylene Diamine)성분은 방향성 아민계열의 화학물질인데 분자가 작아 모발에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염모제에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PPD는 독성이 강하고 산화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에 닿게 되면 심각한 수준의 피부염이 생길수 도 있습니다. (안과적인 질환도 발생된다고 보고됨.) 

파라페닐렌디아민(PPD)

100년 이상 염색약에 사용된 화학물질을 말합니다. 이 성분은 피부질환을 일으키고 눈에 닿게되면 실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유럽연합(EU)에서는 염모제 성분 중 PPD 함량을 6% 이하로 제한하였고 아예 사용을 금지한 국가도 많습니다. 국내에서는 함량을 3%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PPD성분이 포함된 염모제는 전체 염모제의 95% 이상인 것으로 식약청에서 밝힌바 있습니다.


▲ 영국의 16세 소녀 (좌) 염색전 (우) 염색후 부작용 @ 영국 데일리메디

 

위에 사진은 영국의 스테이시 디토리아라는 16세 소녀가 염색약을 사용 후 부작용으로 얼굴이 심하게 부풀어 오른 것입니다. 염모제 제조사 대변인이 밝힌 원인은 예상대로 PPD성분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때문인데요. 스테이시가 사용한 염모제가 영국 유명 브랜드 제품이었던 것을 보면 브랜드나 유명한 제품에 상관없이 PPD의 위험성은 잠재되어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천연성분이라 알려진 '오징어먹물'과 '헤나' 성분의 염모제를 많이 사용하시는데요. 하지만 이 역시 잘못된 정보입니다. 지난 10월 식약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오징어먹물(커틀피시 잉크파우더)'과 '헤나(인도산 식물염료)'등의 성분은 모두 색깔만 낼 뿐 염색(침투)작용은 모두 PPD가 맡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 오징어먹물은 착색제 역할만 할 뿐 주성분이 아닌 것입니다. 실제 오징어먹물을 주성분으로 허가받은 제품은 전혀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요즘은 업계에서 PPD성분이 전혀 포함되지 않는 제품에 대한 연구에 열을 올리는 듯 합니다. 발빠른 업체는 벌써 출시한 곳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PPD보다는 몸에 덜 해로운 TDS(톨루엔 디아밀술파이트)와 같은 성분으로 대신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PPD성분의 염색제보다는 시간이 걸리고 가격이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염색을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패치테스트(Patch Test)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면서도 대부분 귀찮다고 안하시죠? 하지만 산화염모제의 경우 PPD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체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할 부분입니다. 스테이시처럼 되기 싫다면 말이죠.

 

패치 테스트(Patch Test)

염모제에 대한 피부 알레르기(두피질환, 붓기, 진물 등) 반응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염모제를 붙인 패치를 팔 안쪽 혹은 귀 뒤쪽에 붙인 다음 48시간 방치한 후 피부에 이상유무를 검사하는 방법.

 

그리고 염색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 '염색을 자주하지마라' '염색 자주하면 모발건강에 악영향' 등 이런식으로 대부분 나오는군요. 하지만  얼마나 자주 하지말란 얘긴지는 언급이 없군요. 저희 병원에서 실험한 결과 약 2달에 한번씩 하는 것이 좋은것으로 판단됩니다.

         ▲ 염색전            ▲ 90분후          ▲1주후                ▲2주후               ▲8주후

                                                                                                    
위에 모발확대사진을 보시면 염색후 큐티클층이 급격히 손상된 후 2주후부터 차츰 복구되기 시작해 8주정도가 되면 다시 정상적인 모발로 돌아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염색 후 정상모발이 되기전인 8주전에 다시 염색을 하게되면 모발은 큰 손상을 입게됩니다. 최소한 1개월 정도의 간격은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 염색도 주의하셔서 하시구요. 건강한 모발 지킬수 있기를 바랄게요. 아래는 제가 이번 기사를 준비하면서 발견한 제품인데요. 이건 좀 아니다 싶어 올립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 고운세상 김양제피부과 성재영 원장

 

'Return to black' '개학용'이란 말이 재밌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한편으론 학생들에게 염색을 부추기는 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또한 아직 청소년기인 학생들이 저런 염모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데 대한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과연 올바른 마케팅일지 생각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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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새치는 왜 생기는 걸까?

탈모 & 모발 2009/10/22 10:08 Posted by Skin Science

요즘 스트레스 많으시죠? 경기가 장기적인 불황 국면에 빠지다 보니 여기저기서 힘들다는 소리밖에 안들립니다. 누구나 할 것 없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저희 병원에서는 탈모나 새치가 늘었다며 하소연 하시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혹시 스트레스가 탈모의 주요원인인 것을 아시나요? 그렇습니다. 스트레스는 두피에 혈액순환을 방해해 새치나 탈모등 두피 건강에 해를 끼칩니다. 그러니 스트레스는 훌훌 털어버리려 노력하시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모발얘기가 나와서 제가 재밌는 얘기를 또 해드리겠습니다. 혹시 모발도 늙는다는 사실 아시나요?


머리카락도 늙는다?

사람은 세월이 지나면서 나이를 먹게 됩니다. 그러면서 신체모든 곳이 노화가 시작되는데 모발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모발의 수명은 보통 3~5년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5~7년 정도이구요. 모발이 처음 자라기 시작하는 것은 보통 생후 3개월부터입니다. 그러다 남성은 20세, 여성은 29세 이후가 되면 점차 수명이 줄게 됩니다. 모발의 성장은 하루 0.3mm~0.4mm자라고 3일이 지나야 겨우 1mm자라납니다. 한달에는 보통 0.8~1.3cm 자라며 1년에 10~15cm 정도 자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모발의 노화는 색소세포인 멜라닌색소의 퇴화로 인해 생기며, 남성은 35세, 여성의 경우 40세부터 진행됩니다. 

모발의 노화는 큐티클 층의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큐티클 층은 자외선, 건조한 환경, 스트레스, 영양결핍, 수면부족, 무리한 염색 등에 의해 손상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모발의 노화를 훨씬 앞당길수도 있고 늦출수도 있습니다. 특히 자외선과 땀, 기름, 먼지등에 의한 오염은 모발 노화의 주범들이죠.


20대부터 흰머리가 나는 이유도 모발 노화이다.

노화로 인한 노인성 흰머리는 모근의 멜라닌색소세포에 존제하는 티로신아제라는 효소 활성도의 점차적인 감소로 인한 모발의 노화현상 중 한가지로 나타납니다. 노인성 흰머리는 대부분 40대부터 시작이 되지만 20~30대 초반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옆머리에 나타나기 시작해 두정부나 앞머리, 뒷머리 순서로 흰머리가 나면서 이후 전체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나중에는 수염 및 체부의 털들도 흰색으로 변하게 되는데요 노인성 흰머리는 대신 탈모와는 크게 관계가 없는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신 아직까진 이렇다할 치료법은 없습니다.

1) 건강한 모발 2) 노화가 진행되고있는 모발 3) 백모화(새치)

 
젊은 층 새치는 흰머리와 같다.

머리카락의 검은색은 모근의 멜라닌색소세포가 모발에 색소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멜라닌세포가 모발로부터 소실되어 색소가 없어지게되면 흰머리가 생기게됩니다. 20~30대부터 나는 흰머리는 보통 새치라고 하는데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될수도 있고 Werne's 증후군, 조로증과 같이 조발연령증후군과 연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치료법 역시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 새치일까요? 흰머리일까요? 영화를 위해 염색한걸까요?


 
새치와 흰머리는 사실 같은 증상입니다. 단지 노인이 아니라 젊은층에서 나기 때문에 새치라고 하는 것입니다. 새치도 일반적인 의미에서 흰머리가 맞습니다. 흰머리(새치)의 겨우 아직 이렇다 할 치료법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방이나 생활습관을 통한 개선이겠죠.

새치를 없애는 생활습관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관리입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심호흡을 하고 운동 등 취미생활로 기분전환을 하고 잠들기전 반신욕을 하거나 스트레칭으로 피로를 풀어주면 좋습니다. 야채, 해조류, 푸른 잎 야채나, 김, 미역 등을 꾸준히 먹으면 새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야채와 해조류에 들어 있는 비타민 B성분이 멜라닌색소를 만드는 세포의 활동을 원활하게 돕고 머리카락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두피마사지 또한 스트레스를 풀어줄뿐아니라 모근을 자극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색소세포가 파괴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모근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알로에를 바르고 마사지하면 새치를 예방해줄뿐 아니라 윤기 있는 모발로 만들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 여성동아)

피부과 전문의 :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  김정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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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대머리 안심할 수 없다?

탈모 & 모발 2009/10/21 17:42 Posted by Skin Science


누구나 한번쯤 길을 가다가 머리숱이 거의 없는 아주머니 혹은 할머니를 보았을 것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그런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보통 남자들의 전유물(?)로만 알고있는 탈모가 여성들에게는 일명 흑채라 불리는 순간증모제의 경우도 40% 이상이 여성들에게 팔리고 있다는 통계만 봐도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가발 역시 남성보다는 여성에 대한 매출이 높으며 실제로 우리나라 20, 30대 여성의 1~2%가 탈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심각한 건 40대 이상 여성의 20~30% 정도가 탈모환자입니다.

남성탈모의 경우 보통 유전적인 원인과 남성호르몬의 국소적 민감성 등이 주요 원인이지만 여성들의 탈모는 원인이 여러가지라 볼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두피염증, 빈혈, 갑상선 질환, 다낭성 난소증, 출산, 갱년기, 무리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등이 그 원인들입니다. 



여성 탈모의 경우 그 양상이 정수리 부근에서 탈모가 시작되어 앞머리가 둥글게 가늘어지면서 머리 밑이 드러나게 됩니다. 하지만 헤어라인 경계를 벋어나지는 않는 것이 특징인데 심하게 진행되면 M형 탈모도 가능합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은 탈모 치료의 기본

하나. 자기전에 머리를 감아라.

평소 피지 분비가 많거나 헤어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보다 자기 전에 감는 것이 좋습니다. 더러워진 두피를 씻지 않고 그냥 자는 경우, 불순물이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서 모낭세포의 활동이 떨어지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쁜 아침시간에 머리를 감으면 두피에 묻어있는 샴푸를 충분히 헹구지 않고 드라이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발에 남아 있는 샴푸 성분이 뜨거운 열을 받게 되면 머리카락이나 두피를 망가뜨리는데 이는 탈모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 두피를 자극하지 말라.

평소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두피를 자극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모근이 활성화되어 탈모에 좋다고 믿기 때문인데 하지만 표피와 구개고 사이의 모인 많은 세포를 빗과 같이 끝이 뾰족한 것으로 두드리면 모세혈관과 모낭세포가 파괴되어 오히려 탈모를 촉진합니다. 게다가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두피를 점점 두껍게 만드는데, 두피가 두꺼워지면 피부호흡과 발모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두피를 두드리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 균형있는 식단 & 충분한 수면

모발의 주성분은 단백질입니다. 따라서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고, 균형있는 식사화 함께 충분한 잠으로 신체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비오틴이 풍부한 달걀, 해독력이 뛰어난 검은 콩, 여성호르몬을 갖고있는 석류등이 좋습니다.

. 천연비누나 천연샴푸로 건강한 두피를 만든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샴푸에는 많은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피가 민감한 사람은 금새 붉어지거나 알러지가 생길 정도입니다. 잦은 샴푸또한 두피와 모발건강에 해를 끼치는데 탈모와 함께 비듬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를 위해서는 천연비누와 천연샴푸로 지금부터 두피와 모발의 관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다섯. 린스나 컨디셔너를 사용할 시에는 두피에 닿지 않게 한다.

흔히 린스나 컨디셔너를 영양제로 착각해서 두피에 오랜 시간 바르고 있거나 제대로 헹구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의 3분의 2까지만 발라서 마사지 해주고 잔여물이 남지 않게 깨끗하게 헹궈내야 합니다.


증상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찾는 것이 중요

모든 탈모 치료의 핵심은 모낭의 역할을 정상화시키는 것입니다. 사람의 모발은 보통 약 3~5년 동안 성장기-퇴행기-휴지기를 거쳐 자란 뒤에 서서히 빠지게 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탈모가 시작되면 모발의 성장기간이 1~2년 정도로 짧아지는 반면 휴지기간은 길어집니다.

보통 병원에서 쓰는 치료법은 모발이식, 메조테라피요법 등이 있는데 이러한 치료법이 바로 모낭의 역할을 정상화시키는 치료법입니다. 모발이식수술의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어 만족도는 상당히 높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것이 단점입니다. 탈모의 진행 정도도 그리 심각하지 않다면 단계별로 자신에게 맞는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괜찮을 듯 합니다.


▪  탈모치료 1단계 : 두피케어 

탈모의 치료를 위해서는 모발이 뿌리내리고 있는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피관리기, 스티머, 앰플 등을 이용하며,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물질인 미네랄과 각종 영양성분을 두피에 직접 침투시킵니다.


▪  탈모치료 2단계 : 먹고, 바르고...

탈모의 치료는 약물 복용만 꾸준히 하여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탈모상태에 따라 영양 치료, 메조테라피 치료, 광선치료 등 다양한 탈모 치료프로그램을 병행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중 메조테라피치료는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법으로, 주사액을 두피에 직접 주사해 모발생성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보통 4-6회 정도 시술하면 퇴행을 늦출 수 있고 3-4개월이면 가늘어진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  탈모치료 3단계 : 자가모발이식술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이러한 치료법을 적용함과 동시에, 뒷머리의 모발을 앞쪽에 이식해 주는 ‘자가모발이식술’을 통해 머리카락이 빠지기 전 예전의 모습에 가깝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탈모가 많이 진행된 환자들을 살펴보면 이마라인 근처에는 머리카락이 별로 없어도 뒷머리는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 고운세상 김양제 피부과  김정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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